생각2015. 12. 6. 21:56

 

 

소설 상실의 시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밀란 쿤데라
출판 문학사상 민음사
발표 1987 1984
배경 1960년대 일본 1968프라하의 봄
장르 연애 소설 연애 소설

 

 

1. 상실의 시대 주인공

-와타나베 도루: ‘이며 주인공, 도쿄의 사립 대학 문학부에 다니며, 기숙사에 살고 있음. 레코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

-기즈키: 나의 고등학교 시절 절친. 17세 때 자택 차고에서 배기가스로 자살.

-나오코: 기즈키의 소꿉친구. 정신병으로 요양시절에서 살게 됨.

-미도리: ‘와 같은 대학에서 같은 수업을 수강함. 나중에 와 연인으로 가까워짐.

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주인공

-토마스: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의사, 결국 테레자와 끝까지 함께함.

-테레자: 토마스의 아내, 토마스를 만난 것을 숙명으로 생각함.

-사비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이자 토마스의 연인, 끝에 미국으로 이민.

-프란츠: 결혼한 대학교수이며 사비나의 연인, 사비나 때문에 이혼을 결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애 소설이다. 언제나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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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구인
생각2015. 11. 8. 20:24

'판도라의 상자'라는 표현에서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판도라는 최초의 여성으로 판도라의 상자는 인류의 불행과 희망의 시작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그녀는 제우스에게서 판도라의 상자를 받았는데, 절대 그것을 열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사실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를 비롯한 인간들이 불을 훔친 것에 대한 또다른 벌이었다. 후에 지상에 내려온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의 아우인 에피메테우스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생활 도중 결국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판도라는 상자를 열어버렸고 그곳에 있던 모든 질병, 슬픔, 가난, 전쟁, 증오 등의 모든 악이 쏟아져 나왔다. 놀란 판도라는 상자를 닫았고 맨밑에 있던 희망만이 상자에 남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인간들은 힘든 일을 많이 겪게 되었지만 희망만은 잃지 않게 되었다. - '위키백과'에서



Posted by 지구인
생각2015. 11. 7. 14:46

히틀러의 나치 시대를 비판한 마틴 니묄러(Martin Niemoller)<그들이 왔다>라는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은 유태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은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은 가톨릭 신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개신교 신자였으니까.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다.

그런데 이제 말해줄 사람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른 척한다. 그런 사회에서 정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불행히도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다. 우리에게도 그런 죽음이 바로 곁에 와 있다. 애써 외면하고 있을 뿐이다. 두려워서 혹은 당장 내일은 아니라고 여겨서.

 

<인문학은 밥이다>에서. 저자 인문학자 김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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