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2022. 10. 8. 18:45
우파연합 승리 이끈 멜로니 대표
무솔리니 이후 극우정당 첫 집권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인근에서 금융 컨설턴트로 일하는 52살 카테리나 바차니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 <에이피>(AP)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다수의 정당이 난립하며 잦은 내각 붕괴를 겪는 이탈리아 정치권에 불만을 터뜨리며, 조르자 멜로니(45) 대표는 다를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칠리아 출신인 마리아 타스카(27)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25일 영국 <가디언>에 “멜로니 대표가 이끄는 우파 연합이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이 몹시 걱정된다. 시민들의 권리에 관해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이탈리아가) 5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0233.html

Posted by 지구인
국제2022. 10. 4. 09:31

개표율 98%…예상 깨고 룰라 48.0%, 보우소나루 43.6% 각각 얻어

탈락후보 지지세력 놓고 사활 건 경쟁 예고…후보·지지세력간 반목 격화

브라질 대선서 1·2위 오른 룰라 전 대통령(왼쪽)과 보우소나루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질리아·상파울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김지윤 통신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1차)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예상 밖 접전 끝에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힘겹게 눌렀다.

룰라 전 대통령은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21003010451087

Posted by 지구인